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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작 의혹이 불거진 복제 인간배아줄기세포 논문 저자와 논문을 게재한 학술지가 최근 이에 대해 “단순한 실수”라며 “논문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저자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셀 편집자가 요구하는 대로 의혹이 해소될 수 있는 자료를 모두 첨부해 수정 논문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셀(Cell)도 의혹이 제기된 다음 날 미탈리포프 교수와 같은 입장의 성명을 발표했다.
앞서 과학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검증하는 웹사이트 펍피어닷컴(Pubpeer.com)은 “미국 오리건 보건과학대 미탈리포프 박사 연구팀이 셀에 실은 논문의 사진이 조작된 흔적이 최소 3~4곳 이상 눈에 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미탈리포프 교수는 "4건의 의혹 중 3건은 단순 실수이며, 1건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미탈리포프 교수는 펍피어 제보자들이 지적한 것에 대해 조목조목 해명했다.
그는 줄기세포 현미경 사진들이 똑같은데도 한쪽은 복제 배아줄기세포, 다른 쪽은 불임 치료에서 나오는 수정란에서 얻은 배아줄기세포로 적혀 있다는 지적한 것에 대해 "설명을 잘못 달았다"며 "사진 설명을 복제 배아줄기세포로 바로잡으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유전자 분석 그래프 중복 의혹에 대해서는 "한 건은 실수로 데이터를 잘못 실어 대체할 것이며, 다른 건은 실제로 데이터가 흡사하게 나온 것이지 중복 사용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전문가들은 해명에 납득하면서도 최종적 판단은 유전자 검사 결과가 나온 후로 유보했다.
미탈리포프 교수 역시 "이미 10여 군데 연구팀에 복제 배아줄기세포를 제공하기로 했다"며 "곧 다른 연구진이 복제 배아줄기세포가 진짜임을 확인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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