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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기침억제제 ‘애니코프’ 중국 수출
허방그룹에 5년간 269억원 규모 공급…시네츄라와 진해거담제 시장 공략
[ 2013년 05월 28일 12시 41분 ]

 

안국약품(대표 어진) 최근 천연물신약 ‘시네츄라’에 이어 기침억제제 신약 ‘애니코프’를 중국 시장에 공급하는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안국약품은 이번 계약으로 5년간 약 269억원(2392만 달러)에 달하는 애니코프 물량을 중국 허방그룹에 수출하게 됐다. 허방그룹은 중국 사천성에 위치, 양약과 한약 분야에서 14개 계열사를 갖고 있는 회사다.

 

애니코프는 안국약품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테오브로민(Theobromine) 성분의 비마약성 기침억제제 신약으로, 중추성 기침억제제(코데인)와 동등한 기침억제 효과를 가지면서 부작용을 최소한 것이 장점이다.

 

안국약품은 천연물신약 진해거담제 시네츄라의 경우에는 지난해 중국내 임상 3상 시험 승인을 신청한 상태로, 시네츄라와 함께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애니코프를 통해 중국 진해거담제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 체결식에는 중국 사천성 쯔양시에 위치한 허방그룹 본사 관계자 외에 쯔양시 인민대표대회 부주임과 정치협상회 비서장, FDA 국장 등 정부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하여 애니코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국약품 천세영 본부장은 “애니코프를 2010년 유럽 Seek Group에 이어 올해 또 한번의 신약 라이선싱에 성공했으며, 금년 내로 영국 임상 3상이 완료되는 만큼 유럽과 중국을 포괄하는 글로벌 신약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슬기기자 ls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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