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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라병원은 28일 '암을 이기는 밥상'이라는 주제로 식단전시회를 마련하고, 갑상선암을 주제로 공개건강강좌를 진행했다.
병원 1층 로비에 마련된 식단전시회에는 위암과 갑상선암 등 암 종류별로 식단을 전시했다. 전시회는 29일 오후 4시까지 계속된다.
김은숙 병원 영양과장은 "암 환자들이 식욕부진 등으로 영양실조에 걸려 투병을 더욱 어렵게 하는 경우가 많다"며 "균형적인 식단을 통한 충분한 영양공급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1시 시작한 암공개 강좌에선 민연기 내분비외과 과장이 갑상선암 건강정보를 강의했다.
민 과장은 "갑상선암 발생원인은 명확하지 않으나 유전적 유인과 여러 가지 요소가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조기 진단이 이뤄져 치료를 잘하면 5년간 생존율이 99.8%에 이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