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는 29일 '해외 의료기기 종합지원센터 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산 의료기기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촉진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조달청을 통한 일반경쟁입찰을 거쳐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종합지원센터는 현지에서 국산의료기기 A/S를 지원하고, 현지 사용자(의사) 대상 국산장비 사용 교육, 중소업체의 해외진출 인큐베이팅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2개소를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은 의료기기 시장이 연 10% 이상 성장하는 신흥시장이다. 약 130개 국내 기업이 인도네시아에 약 4400만불, 베트남에 약 1900만불을 수출하고 있다.
사업 주관기관에는 올해 10억원(개소당 5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이후 연차평가 등을 통해 지원수준을 결정해 2015년까지 사업비를 제공해 준다.
복지부는 "종합지원센터가 국산 의료기기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해외시장 개척의 교두보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향후 업계의 수요에 따라 종합지원센터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