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0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손발 괴사 버거병 증가…女흡연율·환자 ↑
심평원 최근 5년간 자료분석, 年 평균 남성 1.5%·여성 8.3% 늘어
[ 2013년 05월 30일 20시 00분 ]

손발이 괴사되는 버거병이 연 평균 3.1%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흡연하는 여성이 늘면서 남녀 격차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해 ‘버거병(폐쇄성 혈전혈관염)’을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8년 4067명에서 2012년 4727명으로 5년 새 16.2%인 660명이 늘어 연평균 3.1% 증가했다. [표참조]

 

 

총진료비는 2008년 약 27억4000만원에서 2012년 약 33억원으로 5년 새 약 5억6000만원이 많아졌고(20.5%) 연평균 증가율은 3.8%로 집계됐다.


버거병 진료의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73.6%~79.4%, 여성은 약 20.6%~26.4%였지만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1.5%, 여성이 8.3%로 여성이 훨씬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10세구간)로 살펴보면 2012년을 기준으로 70대 이상이 30.9%로 가장 많고, 50대 22.6%, 60대 22.0%의 순으로 확인됐다.

 

버거병을 앓고 있는 진료인원 10명 중 7.5명(75.5%)은 50대 이상의 장·노년층이었으며 20대 미만에서는 1% 미만으로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2012년을 기준으로 2008년에 비해 30대 이하에서는 환자가 줄어들었으나 40대 이상에서는 증가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버거병과 관련 깊은 흡연율의 변화를 살펴보면 여성의 흡연율이 최근 증가했으며, 전체적인 흡연율은 감소했으나 흡연량은 소폭 올라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버거병은 혈관 폐쇄로 인해 사지말단(손·발)이 괴사 상태에 빠지거나, 심할 경우 절단까지 초래할 수 있는 혈관 질환으로 전형적으로 남성 흡연자에서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여성 흡연자가 증가하면서 여성 환자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버거병의 가장 확실한 예방법 및 치료법은 ‘금연’이며 그 외에는 극심한 사지통증을 조절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버거병 진단 후 즉각적인 금연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병이 계속 진행된다"고 강조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20대여성 섭식장애 심각…남성보다 9배 많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