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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약 노바티스의 ‘타시그나(성분 닐로티닙)’에 대한 부작용 연구 결과가 발표돼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31일 열린 ‘제54차 대한혈액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김동욱 교수팀은 ‘Peripheral Arterial Occlusive Disease(PAOD) in Chronic Phase Chronic Myeloid Leukemia Patients Treated with Nilotinib’ 내용을 통해 이 같은 예비 데이터를 공개했다.
결론적으로 17명의 전체 임상 대상자 중 1명(5.9%)에서 타시그나 관련 말초동맥폐색증(PAOD)가 발생했다. 때문에 오랫동안 타시그나 치료를 받은 환자들에게 있어 정기적인 PAOD 측정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번 연구는 지난 2005년 5월부터 2013년 4월까지 98명의 타시그나 치료를 받은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전도 그리고 정상 발목상완지수(ABI), 정상맥파전파속도(PWV)를 통해 검사가 이뤄졌다. 최종 스크리닝에 의해 17명의 환자(남자 6명, 여자 11명)가 평가됐다. 나이 중앙값은 41세이다.
임상적으로 PAOD와 같은 증상(지엽 마비, 아린 느낌)을 보이는 세 명의 환자가 보고됐지만 이 중 한 명이 CT 혈관 조영검사에 따라 양쪽 쇄골하동맥에 혈관 폐색증을 동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환자의 경우 PWV를 통한 높은 수준의 동맥 강도와 정상 범위의 ABI, 그리고 PAOD에 대한 2개의 임상적 위험 요소를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결과적으로 전체 17명 중 1명의 환자(5.9%)가 타시그나 관련 PAOD를 가진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이와 관련, 김동욱 교수팀은 “우리의 예비 데이터는 오랜기간 타시그나 치료를 받았던 환자에 대해 PAOD 측정의 중요성을 제시하고 있다”며 “정기적으로 허혈성심질환(IHD)를 포함한 PAOD 평가도 추천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