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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는 실험 중인 항암 약물 '니볼루맙'의 전이성 흑색종 피부암 초기 임상결과 31%의 환자군에서 종양 크기가 축소됨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니볼루맙은 암 세포를 공격하는 면역 체계에 작용하도록 설계된 최신 약물로, 이번 연구는 107명의 전이성 암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5가지의 다른 약제의 니볼루맙이 사용됐다.
임상시험 결과 33%의 환자들이 종양축소를 경험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전체 생존 기간이 16.8개월이었던 시험군은 니볼루맙 투여 이후 생존 기간이 20.3개월로 길어진 것이 확인됐다.
이는 다른 세포 수용체를 방해하는 기전을 지닌 기존 면역요법약물인 이필리뮤맙 등이 10%의 약효를 보였던것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의 임상 결과다.
연구원들은 "흑색종 환자 치료에 니볼루맙과 어보이(Yervoy: 이필리뮤맙)을 병용해 사용한 결과 53%의 환자군에서 종양이 최소 절반 이하 크기로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예일대 암센터 종양학 마리오 스뇰 박사는 "니볼루맙은 폐와 신장을 포함한 다양한 범위의 암질환군에서 연구가 진행돼왔다"며 "니볼루맙은 전이성 흑색종 환자에게 뿐만아니라 다른 암 질병에 있어서도 획기적인 약물"이라고 말했다.
연구결과는 미국임상종양학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에 제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