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타임즈는 최근 비타민을 많이 섭취한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이 건강하고 시간이 흐른 뒤에도 강한 뼈를 갖는다는 새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산모의 고령화 추세로 선천적 기형아 출산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발표돼 주목된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산모 고령화로 2005~2011년까지 '선천 기형'으로 진료 받은 만 0세 환자 수가 6년 만에 136.5%나 증가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뉴욕타임즈가 소개한 이 연구는 약 3000명의 임신부가 먹은 음식과 태어난 아이들의 뼈 질량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연구자들은 임신부에게 매일 무엇을 먹는지 기록하게 했고, 그들의 혈액에 있는 비타민 농도를 측정했다. 그 후 연구자들은 그들이 낳은 아이들이 6살이 될 때, 아이들의 뼈 질량 평가를 위해 영상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임신 했을 때 많은 양의 단백질과 인, 비타민 B12를 섭취한 어머니들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의 뼈 질량과 뼈 미네랄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또 연구팀은 비타민B 부족에 대한 반응으로 뼈 질량과 미네랄 함량이 낮으며 혈중 농도가 높으면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큰 호모시스테인이 높은 수치를 나타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 결과를 게재한 미국임상영양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은 임신부가 먹은 비타민이 풍부한 건강한 음식들이 단순히 뱃속 아이에게 전해졌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그러나 연구자들은 "임신했을 때 영양 상태와 아이들의 뼈 질량이 좀 더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며 “태아의 영양 노출이 영구적으로 뼈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