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9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리피토 vs 크레스토 경쟁 제네릭·복합신약까지
국내사 간에도 자존심 건 승부 치열
[ 2013년 06월 10일 06시 12분 ]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화이자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와 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

 

이 두 약물은 연간 7000억원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에서 약1800억원을 차지하는 리딩 품목으로, 리피토 특허 만료 후 쏟아져 나온 제네릭까지 하면 이 성분들이 시장을 차지하는 영역은 훨씬 크다.

 

꾸준히 1위를 달리고 있는 리피토와 그 뒤를 바짝 추격하는 크레스토는 매출액 순위에서 엎치락 뒤치락하며 치열한 경쟁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제는 그 여파가 제네릭 및 복합신약에까지 미치고 있는 형국이다.

 

특히 최근 복합제 열풍에 힘입어 다양한 약물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제약사들이 리피토와 크레스토 제제중 하나를 복합제 성분으로 선택, 두 약물의 자존심 경쟁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관측된다.

 

실제로 2개 성분을 이용, 복합제 개발에 착수한 품목은 수십여개다.  먼저, '당뇨+고지혈증' 복합제 개발 중에 있는 제약사에는 한미약품, 비씨월드, CJ제일제당, LG생명과학 등이 있다.

 

이중 CJ는 리피토 성분인 아토르바스타틴을, 나머지 제약사들은 크레스토 성분인 로수바스타틴을 선택해 '당뇨+고지혈증' 복합제 시장에서는 크레스토의 인기가 더 높은 듯 보인다.

 

다음으로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경우에 역시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 복합제에서는 리피토와 크레스토 성분의 인기가 박빙을 이룬다.

 

눈에 띄는 것은 한미약품의 경우 '당뇨+고지혈' 복합제에서는 로수바스타틴을, '고혈압+고지혈' 복합제에서는 아토르바스타틴을 선택했다는 점이다. 2개 복합제를 모두 가진 제약사인 만큼 리피토와 크레스토 성분을 고루 분배한 것으로 보인다.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는 한미뿐만 아니라 한올바이오파마, 대웅제약, 화이자, 일동제약 등이 뛰어들었다.

 

한올바이오파마와 리피토 오리지널을 보유한 화이자는 단연 아토르바스타틴을, 대웅제약과 일동제약은 로수바스타틴 성분을 선택했다.

 

이와 관련, 리피토 성분을 선택한 제약사 관계자는 “아토르바스타틴은 스타틴 시장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 성분은 특히 함께 들어가는 다른 복합제제와 병행처방이 가장 많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크레스토 성분을 선택해 복합제를 개발 중에 있는 제약사 관계자는 “그 동안 축적된 데이터를 참고했을 때 로수바스타틴은 LDL 수치를 떨어뜨리는 능력이 뛰어나다”며 “이 약물은 보다 최근에 개발됐으며, 더 많은 적응증을 취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식약처에서 승인한 아토르바스타틴 성분은 전 용량 포함 131건, 로수바스타틴은 74건이다.

이슬기기자 ls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