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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 한미 발기부전藥 '팔팔정' 도전장
비아그라 제네릭 '부광실데나필정' 출시, 오리지널 대비 1/8 가격
[ 2013년 06월 10일 12시 13분 ]

최근 발기부전 치료제 제네릭 '부광실데나필정'을 시장에 출시한 부광약품이 한미약품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부광약품에 의하면 '부광실데나필정'[사진]은 오리지널 제품인 화이자 비아그라의 1/8 가격으로, 이는 시장 최저가 제품 대비 1/2 수준이다.

 

부광은 특히 발기부전 치료제 제네릭 시장에서 처방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미약품의 팔팔정에 정면승부를 벌일 것으로 관측된다.

 

회사는 "한미약품이 실데나필 제네릭 의약품을 오리지널 대비 1/5 수준으로 출시, 파격적인 가격으로 오리지널 제품 시장을 뺏어오는데는 성공했으나 약 1200억원에 달하는 국내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올 1분기 발기부전 치료제 처방액을 살펴보면 1위 릴리 시알리스 56억원, 2위 화이자 비아그라 33억원, 3위 동아ST 자이데나 30억원, 4위 한미약품 팔팔정 25억원으로 한미의 호조가 눈에 띈다.

 

그러나 팔팔정이 해당 시장 선두권에 섰음에도 불구하고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밀수입은 여전히 성행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지적이다.

 

이에 부광약품 측은 "가짜 발기부전 약물 판매가격은 비아그라 대비 1/3에서 1/10 수준"이라며 "'부광실데나필정'은 비아그라의 1/8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책정했다. 앞으로 저렴하고 질 좋은 의약품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불법 의약품 유통까지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슬기기자 ls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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