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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과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 등 6개 의약단체장이 10일 오찬을 함께했다.
의약계발전협의체를 통한 상견례 자리로 자율권이 다뤄졌다고 한다. 의약단체가 자율권을 갖고 개선이 필요한 의제를 발굴해 협의하자는 내용이다.
6개 단체는 상견례에 앞서 복지부에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의사협회는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 약사회는 법리상 과도한 처벌 해소 등을 전달했다.
복지부는 접수한 건의사항을 검토 후 협의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료환경 개선 모니터링단 활동 내역도 협의체에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협의체는 그러나 건강보험 수가 등 타 기구에서 결정할 의제는 리스트에 배제키로 했다.
복지부 신임 간부진 인사이동에 따른 의산정협의체 구성 발언도 일부 나왔다는 전언이다. 토요일 진찰료 가산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복지부 관계자는 "복지부 간부들과 6개 의약단체장이 처음으로 만나 가볍게 인사를 나누는 자리였다"며 "미리 접수한 건의사항이 논의되긴 했으나, 자리 성격상 큰 주제를 논의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공식기구를 통해 필요한 의제 논의나 정책적 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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