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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잴코리(성분명 : 크리조티닙)를 타깃으로 한 항암제가 개발, 시장에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JW중외제약과 일본 쥬가이제약 합작 연구소인 ‘C&C연구소’의 ‘RO5424802’ 150mg 임상 1상을 승인했다.
이번 임상은 ALK 돌연변이가 있고 크리조티닙(제품명 : 잴코리) 치료에 실패한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에 경구 투여된 약물 ‘RO5424802’를 연구하는 무작위 배정, 공개라벨 시험이다.
이 임상은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화이자의 ‘잴코리’를 타깃으로 해 이목이 쏠린다.
잴코리는 최초이자 유일한 ALK 양성 폐암 치료제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1년말 식약처 승인을 받고 이듬해 1월에 출시된 약물로, 생존율이 낮은 해당 환자군에 유일한 대안으로 여겨져 왔다.
즉, 모든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이 아닌 ALK 유전자 융합 유전자를 가진 환자들이 처방받을 수 있는 치료제다.
이러한 잴코리를 타깃으로 한 C&C연구소는 잴코리를 복용했지만 치료에 실패한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1상에 돌입,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국립암센터에서 임상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국내 시판된 잴코리의 용량은 200mg과 250mg. ‘RO5424802’가 허가받은 용량은 150mg으로 다른 용량에 대해서는 알려진바 없다.
이와 관련, C&C 연구소 관계자는 “잴코리와 같은 적응증 치료제를 개발 중인 것은 맞다”면서도 “식약처 허가사항을 그대로 이해하면 된다. 구체적인 정보는 더 이상 공개할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