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29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애타는 학부모들 "법원, 서남대 판결 빨리"
재학생·직계가족 등 서명 탄원서 제출…"하루빨리 의대 폐과"
[ 2013년 06월 11일 20시 00분 ]

서남대학교에서 제기한 감사결과 통보 처분 취소 소송이 늦어지자 곳곳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의대생 학부모들은 최근 서울행정법원 제13부에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탄원서에는 재학생 174명과 학부모 및 직계가족 등 800여 명의 서명도 첨부했다.

 

서남학원은 지난 3월 교육부를 상대로 감사결과 통보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으나 아직까지 기일조차 잡히지 않았다. 다만, 함께 신청한 집행정지는 받아들여진 상태다.

 

이에 서남의대 비상재학생학부모회는 “교육부와 서남학원간 감사처분 취소 소송 최종 판결을 앞당겨 줬으면 하는 간절한 심정”이라며 탄원서를 냈다.

 

교육부는 지난 5월 서남대 의과대학 폐지 추진을 공표했으며, 집행정지가 내려짐에 따라 그 시기를 이번 사건의 1심 판결 이후로 잡았다.

 

교육부 관계자는 “행정부는 법원의 집행정지를 따라야 한다”면서 “집행정지가 본안 판결까지기 때문에 이후 폐지 조치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소송이 늦어지고 있다는 불안감과 함께 빠른 판결로 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교육부 감사 결과에 따른 명령처분이 원래대로 시행됐다면 올 상반기 학교 폐쇄가 결정되고 새로운 환경에서 공부할 준비를 할 수 있었을 것이란 안타까움이다.

 

학부모회는 “서남학원 측에서 행정재판을 걸고 또 교육부 감사명령이 집행정지됨으로써 학생들은 현재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오도가도 못 하는 상태로 부실한 교육이 연장되고 있다”며 “빠른 재판 결과가 학생들을 고통에서 구할 수 있다”고 읍소했다.  

 

현재 감사결과 학점ㆍ학위 취소 여파에 따라 서남의대 재학ㆍ졸업생 일부도 관련 소송을 진행 중이며, 내달 판결 선고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서남학원에서 제기한 소송 진행에는 큰 진전이 없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사건 관련 한 변호사는 “변론일도 잡히지 않아 사실상 소장만 접수된 상태”라며 “소송 진행이 생각보다 더 늦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학부모들도 “최근에도 일부 교수들이 학교를 계속 떠나고 있어 교육 부실 정도가 점차 악화되고 있다”며 “서남의대 재학생과 그 가족들이 애끓는 마음으로 교육 정상화를 바라며 서명지에 서명해 첨부한다”고 강조했다.

김선영기자 ksy@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서남의대 폐지 빨라지고 학생들 타대학 갈듯
부실교육 상징 서남의대 결국 '폐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