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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양대 노조 중 하나인 사회보험노조가 이르면 13일경 통상임금 소송에 나설 예정이다.
공공기관이 통상임금 소송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해졌다. 이번 소송에는 또 다른 노조인 직장노조는 참여하지 않았다.
사보노조에 따르면 지난 5월 말부터 통상임금 소송에 관한 준비에 들어갔고, 최근 법무법인을 통한 법적 절차와 검토를 마친 상태다.
사보노조 법률 대리인은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다. 이번 소송에는 노조원 6375명이 참여한다. 사보노조가 요구한 금액은 3년치 84억8000만원이다.
노조 측은 그간 사측과 협상을 벌여왔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해 소송을 택한 것이라고 밝혔다. 소송 취지가 돈이 아니라 근무시간 단축에 있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사보노조 관계자는 "소송을 통해 관련 임금을 소급받는 건 부차적인 문제이며, 소송의 핵심은 과도한 근무시간을 줄이자는 취지"라며 "늦어도 이주 안으로 소송이 제기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