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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백병원 파킨슨병클리닉은 13일 개최한 공개강좌에서 변비, 우울증, 후각장애가 있을 시에는 파킨슨병을 의심해 봐야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비운동 증상의 이해와 치료', '운동증상의 약물치료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연한 신경과 김지영 교수는 "파킨슨병은 손발의 떨림이나 근육의 경직, 보행장애 등의 운동장애가 나타나기에 앞서 조기에 나타나는 변비, 우울증, 기억력 감퇴, 후각 장애, 수면장애 등의 비운동장애가 있을 때 파킨슨병을 의심해 봐야한다"고 말했다.
파킨슨병 환자의 30% 이상에서 우울증을 경험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변비 역시 40% 정도 파킨슨병 환자들에게 나타나 비운동 증상의 대표적인 질환이라는 것이다.
김 교수는 "파킨슨병은 의사와 환자, 가족모두가 노력해야 치료 결과가 좋다"고 조언했다.
강연에 이어 언어치료와 웃음치료에 관한 강의와 약물 효과에 대한 반응을 알아보는 약물소진검사가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