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29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주임교수들도 '봉기'…포괄수가 저지 '총력'
산부인과, 과장급 회의·심포지엄 등 대응…“양질 의료환경 불투명”
[ 2013년 06월 14일 11시 50분 ]

종합병원급 이상 포괄수가제 확대 적용을 앞두고 위기 의식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산부인과가 주임교수 회의와 심포지엄을 연달아 마련하며 대응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오는 18일 ‘포괄수가제(DRG) 강제 적용 대응 산부인과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며 조만간 전국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들이 만나 회의를 갖고 이번 사태를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산부인과 교수들은 오는 7월1일부터 종합병원급 이상 포괄수가제 시행에 반발, 복강경 수술 중단을 선언하는 등 초강수를 둔 상태다.

 

이처럼 주임교수들까지 발 벗고 나선 것은 포괄수가제 사안의 심각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정부 대응과 향후 전개 상황에 면밀히 대처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들은 현재 포괄수가제를 반드시 시행해야 한다면 심각한 동반질환이 없는 제왕절개술과 개복에 의한 자궁적출술만을 우선 적용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향후 논의를 거쳐 재분류 및 중증도 변이를 충분히 반영해 분류체계를 재정비한 후 서서히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13일에도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를 통해 논의가 이뤄졌으나 실질적인 성과를 얻지 못하고 결국 재검토하기로 했다.

 

산부인과학회는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까지 전면 강제 실시되는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도에 부인과 관련 수술이 75%가 포함돼 있다”며 “시행대상 질병군 중에서도 산부인과는 유독 대상범위가 넓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포괄수가제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산부인과의 입장을 알리는 한편 의료계의 의견을 청취하겠다는 복안이다.

 

이 자리에는 산부인과학회 측 주제발표와 더불어 산부인과 및 안과 개원의사 단체, 대한의사협회에서 참석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산부인과학회 김선행 이사장은 “산부인과의 큰 타격이 예상됨과 동시에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 환경을 제공하기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며 “심포지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선영기자 ksy@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토요일 수가가산, 의원·약국 '적용'…병원 '제외'
"복강경 수술 거부" 선언 참담한 산부인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