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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기관장인 고경화 원장이 공공기관 경영 실적 평가에서 각각 C, D등급을 받았다. 고경화 원장은 후속 조치로 경고가 내려졌다.
기획재정부는 18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이석준 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111개 공공기관, 6개월 이상 근무한 기관장 96명에 대한 지난해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공공기관 111개 중 16곳이 A등급, 40곳은 B등급, 39곳 C등급 그리고 9곳이 D등급, 7곳은 E등급을 받았다. 진흥원의 경우 중간격인 ‘C등급’을 받았다.
또 공공기관장들 중 15명이 A등급, 33명은 B등급 그리고 30명이 C등급, 10명 D등급, 2명이 3등급을 받은 가운데 진흥원 고경화 원장은 ‘D등급’으로 평가됐다.
기획재정부는 E등급을 받은 대한석탄공사 사장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장에 대해 해임을 건의키로 했다.
아울러 진흥원 고경화 원장을 비롯한 한국수력원자력과 여수광양항만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등 D등급 기관장 16명은 경고 조치를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D등급이 지난해 8명에서 이번에 18명으로 늘어난 것과 관련해 “기관 현안과제 및 중장기 발전을 위한 전략사업 추진에 있어 기관장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 사례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 한국남동발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기관장 15명은 이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