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병원계를 이끌어갈 수장에 사상 첫 한국인 회장이 탄생했다.
대한병원협회 김광태 명예회장은 19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제38차 IHF(국제병원연맹)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김광태 회장이 세계 병원계를 대표하는 IHF의 수장으로 취임함에 따라 한국의료 위상을 드높이고, 글로벌 의료산업을 선도 국가로 자리매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외환자 유치를 둘러싼 국가간 각축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정부와 병원계가 해외시장개척 차원에서 추진하는 병원플랜트 수출 사업에도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광태 회장은 “이번 회장 취임은 우리나라 의료수준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 보건의료를 신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선진국과 어깨를 견주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광태 회장은 서울 성남고와 가톨릭의대를 졸업했으며 대한병원협회 31대 회장, IHF 이사, AHF(아시아병원연맹)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림성모병원 이사장,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재단이사, 국제로타리 한국영구기금위원회위원장 등을 맡고 있고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한 바 있다.
부인 변주선 여사는 한국아동단체협의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장남 성원 씨가 분당서울대병원 외과(유방암) 교수로 의업을 잇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