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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루푸스치료제 '벤리스타주' 국내 승인
식약처 허가, 이르면 내년 시판 가능
[ 2013년 06월 21일 20시 00분 ]

세계 첫 루푸스 치료제가 국내 허가를 받았다. 의료진과 환자들에 큰 장점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1일 GSK '벤리스타주'(성분명: 벨리무맙) 400mg과 200mg을 허가했다. 美 FDA 승인 후 약 2년만이다.

 

벤리스타는 표준요법으로 치료 중인 자가항체 양성인 활동성 전신홍반루푸스 성인환자의 치료제로 식약처 승인을 받았으며 권장용량은 10mg/kg이다.

 

기존에 루푸스 질환은 적절한 치료제가 없었다. 때문에 항말라리아제, 스테로이드, 기타 면역제제를 사용해 자가항체를 감소시키거나 염증 반응을 줄이는 방식으로 치료를 해왔다.

 

그러나 이제 루프스 환자를 타깃으로 한 치료제가 국내서 승인돼 환자들과 의료계에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한국GSK 관계자는 "루프스는 전 세계적으로 정확한 치료제가 없었기 때문에 이번 벤리스타 출시는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벤리스타주는 고용량 스테로이드 제제 등을 이용한 장기 치료로부터 부작용을 줄여줄 수 있고 루프스 증상도 개선시킨 약물이 나와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약물은 조만간 급여 신청에 들어갈 예정이며, 국내 출시는 앞으로 1년 정도는 걸리지 않을까 추측된다. 벤리스타에 대한 임상 데이터도 정리해서 조만간 공개할 계획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슬기기자 ls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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