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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병원은 선천적으로 손가락 기형을 갖고 있는 러시아 환자에게 무료로 수술을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최근 정형외과 권영호 교수의 집도로 양손에 손가락 기형을 갖고 있는 러시아 어린이 악세노바 나탈랴(5)에게 무료로 수술을 시행, 성공적으로 끝냈다.
권 교수는 "수술은 만족스럽게 끝났고 100% 정상인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기능적인 부분은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에 기형을 안고 태어난 나탈랴는 태어나자마자 친부모에게 버려져 고아원으로 보내졌고 양부모도 장애인이다.
나탈랴를 위문한 부라디미르 이바노비치 주한 러시아 영사는 "고신대병원이 베푼 사랑이 한 가족의 행복은 물론 러시아와 한국의 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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