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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제약산업협회(EFPIA)의 새 회장에 취임한 프랑스 사노피社 CEO 크리스 비바커가 유럽 제약사들의 단결을 촉구하며 2년 임기의 닻을 올리고 출항을 알렸다.
GSK CEO 앤드류 위티 경으로부터 협회장직을 이어받은 비바커 회장은 "유럽 국가들이 헬스케어에 대한 색다른 의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만성 적자 늪에 빠진 의료시스템을 살리기 위해 EU 회원국들은 힘을 합쳐야만 한다"고 피력했다.
유럽제약산업협회는 비바커 회장을 중심으로 UCB제약의 로크 돌리북스 회장과 노바티스의 조 히메네즈 회장이 새로운 공동 부회장단으로 선정됐다.
비바커 회장은 협회가 초점을 둬야할 세가지 요소로 헬스케어 환자 접근성, 과학적인 혁신 의약품 개발,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꼽았다.
그는 헬스케어 환자 접근성에 대해 "EU 국가들이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의약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많은 이들이 단기간 내 공공자금을 축소하는데만 목표를 두고있는데 예산 축소가 유럽 국민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반드시 고려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과학적 혁신 의약품 개발을 위해서는 R&D기반 제약산업이 구축돼야 하는데 현재 EU 제약분야 R&D 생산성은 최적화와 거리가 멀어 혁신적인 헬스케어 향상이 이뤄지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의약품 규제책과 의료 정책 등의 틀을 재검토하는데 유럽제약협회와 회원국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약산업 경쟁력 산업에 대해서 비바커 회장은 "다수 EU 국가들이 R&D에 집중한 결과 7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80억 유로의 무역 수지를 달성했다"며 "임상연구 데이터 기반의 제약산업을 이어간다면 유럽 제약시장에 글로벌 투자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