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29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한의사, 일부 의료기기 사용 길 열어줘야"
이목희 의원, 26일 서울시한의사회 창립 60周 기념식서 피력
[ 2013년 06월 26일 20시 00분 ]

“모든 현대 의료기기가 아니라 진단에 필수적인 것들은 협의를 통해 한의사들이 사용할 수 있는 길을 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민주당 이목희 의원이 26일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관련 사안에 대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이같이 분명한 입장 표명을 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또한 이 의원은 복지위 민주당 간사로 활동하고 있어 그 발언에 더욱 무게감이 실리고 있다. 

 

이 의원은 복지위에서 활동한 13개월 동안의 소회를 전하며 활동에 임하는 원칙을 소개하며 운을 뗐다.

 

그는 “복지위와 관련된 직능과 직역이 다양하고 그만큼 이해가 달라 많이 충돌한다. 그럴 때마다 무엇이 공정한가, 무엇이 서민과 중산층에 도움이 되는가를 원칙으로 세워 지켜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명에 가까운 한의사들이 골밀도 측정기를 사용해 고소․고발 당한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이것은 이미 어떤 기득권이 생긴 것이다. 옳고 그름을 따져봐야 싸움 날 가능성만 커진다”고 밝혔다.

 

이는 의사들을 ‘기득권층’으로 표현함과 동시에 진단에 필요한 현대 의료기기를 의사만 사용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으며, 국민들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 의료기기 사용권과 관련해 의사와 한의사 간 첨예한 갈등 상황에서 한의사들의 주장과 정확히 궤를 같이하는 주장이다.

 

이 의원은 “모든 현대 의료기기가 아니라 진단에 필수적인 것은 협의를 통해 길이 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대 의료기기 부분적 사용에 물꼬가 터야 한다”며 그 뜻을 분명히 했다.

 

이어 “한의사도 큰 욕심 부릴게 아니라 필요한 것을 협의해 결실을 맺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이 의원과 뜻을 같이했고,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은 의사, 한의사 등 의료인 양성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했다.

민정혜기자 mjh_nuit@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합법화…의료계 강력 반발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