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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병원이 협소한 공간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의 편의증진을 위한 휴식 공간 만들기에 공들이고 있다.
강북삼성병원은 “4대문 안에 위치해 공간이 부족하지만 환자 치유에 도움을 주고자 최근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넓혀 왔다”고 설명했다.
병원에 따르면 신관 로비에는 생화로 제작된 정원테이블이 설치돼 환자들이 병원 내부에서도 쉽게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본관 1층 로비 창가정원에는 고급 소재의 테이블을 설치했다. 편안하게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자 ‘재능 나눔 음악회’ 장소로도 활용하고 있다.
특히 강북삼성병원은 보호자들을 위한 휴식 공간에도 신경을 썼다. 중환자실 대기실에는 테이블마다 다양한 화분을 비치하는 등 보호자들의 심신의 안정을 도모했다.
직원차량주차 전면금지로 다소 여유가 생긴 야외주차장의 경우 일부를 리모델링해 환자들의 쉼터인 야외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
수술실 라운지 역시 보호자들에게 희망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보호자가 키오스크 안에서 직접 영상을 찍으면 해당 환자가 수술을 마친 후 병동에서 태블릿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입원중인 전모군(7)의 어머니는 “병실에서만 생활하다보니 아이가 답답해했는데 같이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좋다”며 “환자들을 위한 배려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은 “몸과 마음을 동시에 치유하는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좁은 공간이지만 최대한 효율적으로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노력이 환자들의 치유에 도움이 되는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