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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노인의료의 트렌드를 조망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노인의료심포지엄이 최근 사흘 간의 일정으로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열렸다.
‘뉴노말의 시대, 노인의료를 새롭게 디자인하라’는 주제로 개최된 2013국제노인의료심포지엄에는 일본, 중국, 미국, 스웨덴, 몽골 등에서 600여 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총 15개 세션을 통해 노인의료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향후 트렌드를 조명했다. 또한 70여 명의 초청 연사들은 참석자와 함께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에는 부산광역시 허남식 시장의 축전을 시작으로 진영 보건복지부장관, 의료단체장의 축사를 통해 노인의료 발전을 위한 최신지견 공유의 장 개최를 축하했다.
특히 나카무라 테츠야 아시아만성기의료협회장은 지속적인 한국에서의 의미있는 국제 규모의 노인의료 심포지엄 개최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번 심포지엄 중에는 노인의료와 관련 된 주요인사를 초청해 누리마루에서 VIP환영만찬을 개최했으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공식만찬도 열어 내년 심포지엄을 기약했다.
참석자들은 우리나라와 일본의 다양한 비교 섹션과 스웨덴을 비롯한 선진 노인의료에 대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간 기능재정립 등 선행돼야 할 과제에 대해서는 이상적인 모델로 노인의료복지 복합체를 꼽기도 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아시아만성기의료협회 임원진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제3회 아시아만성기의료학회에 많은 참가자들이 연구논문을 발표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만성기의료협회 김덕진 회장은 “노인의료는 지역 의료기관과 재택의료의 연계가 필요하다”며 “동네병원부터 종합병원까지 지역의료기관들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만성기질환 환자가 치료받고 귀가한 뒤에도 의료진의 지속적인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고, 고령자 간호부담을 사회전체가 나눌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개진했다.
한편 한미약품과 비트컴퓨터는 런천 심포지엄을 통해 자사 홍보기회와 한국만성기의료협회와 협력관계를 통해 개발한 요양병원형 EMR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 몽골에 노인의료시설 건설을 준비하고 있는 TEGSH YERTUNTS NGO단체가 한국만성기의료협회에 건축과 운영에 대한 자문을 요청해 향후 몽골에 노인의료 시스템 수출의 기대감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