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0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까치발 뇌성마비 환아, 큰 수술 한 번 하는게 효과적"
분당서울대병원 "매년 수차례 수술법보다 좋아"
[ 2013년 07월 08일 16시 05분 ]

무릎관절이 잘 펴지지 않고 까치발을 하는 경직성 양측 뇌성마비 환자는 일정 연령이 된 후 한 번에 여러 가지 수술을 동시에 받는(일단계 다수준 수술)게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8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관절센터 정진엽, 박문석, 성기혁(명지병원) 교수팀은 경직성 양측 마비로 일단계 다수준 수술을 받은 환아를 10년 이상 추적한 결과, 보행 시 처음으로 땅에 발이 닫는 시기(초기 접지기)에 불편이 크게 줄었다.

 

보행 기능을 나타내는 보행 기능 점수(GDI)는 수술 전 69점에서 수술 후 1년 78점으로 상승했다. 수술 후 10년에는 82점으로 나타나 보행 기능 또한 꾸준히 개선됐다.

 

과거 경직성 뇌성마비 환자는 수년에 걸쳐 매해 1~2차례씩 반복적으로 시행하는 다단계 수술을 받았다.

 

첫해 까치발을 해결하기 위해 아킬레스 건 연장술을 시작으로 구부리고 걷는 현상이 발생하면 슬괵근 연장술을 해야 했다.

 

이후 환자가 기립하면서 고관절 굴곡근 구축으로 인해 몸의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는 상태가 되면 경우에 따라 고관절 굴곡근 연장술을 다시 받았다.

 

환자는 최소 2-3단계 수술을 거치는 동안 '생일 증후군(Birthday Syndrome)'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유년 시간 대부분을 병원에서 보내야 했다.

 

정진엽 교수는 "보행 기능이 수술후 10년경과 시점에서 80점을 넘은 것은 통증 조절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 정형외과적 수술 중에서도 드물게 기능 면에서 우수한 개선 정도를 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박문석 교수는 "일단계 다수준 수술은 환자 보행이 성숙되는 5~7세 사이에 단 한 번의 수술로 보행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환자들이 치료 부담을 많이 줄일 수 있다"고 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SCI 논문인 'Gait & Posture 2012'에 게재됐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