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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1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1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운영비 포함 최대 12억5000만원)하는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에 나선다.
복지부는 지난 3월 고흥종합병원(전남 고흥군)과 제일병원(경남 밀양시), 거창적십자병원(경남 거창군) 등 3개소를 신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1개 기관을 추가 선정하며, 직전 선정 지역은 제외된다.
복지부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분만 산부인과 설치를 위한 시설·장비비를 1개소당 10억원 이내(국비50% + 지방비 50%)에서 지원한다. 분만 산부인과 운영비의 경우 5억원 이내(국비50% + 지방비 50%)이다.
올해부터는 사업기관으로 선정되면 산부인과 시설·장비 확충과 인력 확보 시점부터 운영비를 최대 6개월분 2억5000만원 이내에서 지원이 이뤄진다.
산부인과 설치 또는 운영비 지원을 원하는 지자체는 관내 의료기관(병·의원), 보건의료원 중 1개소를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역거점공공병원과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우선 선정된다.
이번 사업에 응모할 수 있는 지역은 인천 1개소, 강원 3개소, 경기 1개소, 충남 2개소, 전북 2개소, 전남 6개소, 경북 2개소, 경남 2개소이다. 복지부는 서류심사와 현지평가(필요시), 종합평가를 거쳐 지원기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응모기간은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이다.
복지부는 지난 2011년 이 사업을 처음 시작한 이래 총 10개 의료기관을 선정했다.
복지부는 분만 산부인과 설치·운영이 가능한 지자체에는 지원금을, 그렇지 못한 지자체에는 산부인과 외래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