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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과 대한직업환경의학회는 이달 11일까지 '제8회 세계직업성근골격계 질환 예방 학술대회 2013(PREMUS 2013, PREvention of work-related MUSculoskeletal disorders 2013) (이하 세계근골학회)'을 부산 컨벤션 센터(BEXCO)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지난 8일 시작됐다.
세계근골학회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목표로 3년마다 개최되며 그 동안 미국과 유럽에서만 개최됐으나 올해는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국제산업보건위원회 산하 근골격계질환위원회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 세계 35개 국가의 직업성 근골격계 질환 관련 연구자, 정 부기관, 사업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다.
현재 직업성 근골격계 질환은 우리나라 업무상 질병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다른 나라에서도 전체 질병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심각하다. 그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비용이 급증하고 있어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노력이 매우 절실한 상태다.
부산대학교측은 "근골격계 위험 작업에 대해 3년을 주기로 유해 요인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 유해 요인 조사가 시작된 지 10년이 되는 해"라면서 "올해 직업성 근골격계 질환 예방학회가 열려 뜻깊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근골격계 예방 학회 개최를 통해 직업성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세계적 연구 흐름을 파악하고 예방대책의 교류로 한국에서의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9일 열린 학술위원회 총회에서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의 강동묵 교수가 학회장에 선출, 고무적인 분위기다.
1992년에 창립된 이래 유럽과 북미의 저명한 학자들이 학회장을 역임했으나 아시아권에서 학회장이 선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강동묵 교수는 학회 직후부터 임기를 시작, 향후 3년간 회장을 역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