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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안은 현지 의사에 거액 리베이트를 제공한 GSK 중국 직원들을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앞서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한 '중국내 GSK 보톡스 리베이트'와는 다른 것으로 GSK 임원들은 중국 공안의 뇌물수수, 세금법 위반 등 조사에서 범죄를 자백했다.
GSK 직원들은 여행사를 통해 '프로젝트 스폰서 사업' 등으로 가짜 여행 청구서를 발행, 세금 탈루 방식으로 뇌물을 제공했으며 리베이트는 상당히 장기간동안 지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GSK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관계 기관에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혐의에 연루된 직원 및 이름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중국 당국은 이번 사건을 '심각한 경제 범죄'로 보고 상하이와 후난, 허난 지방에도 추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한편 당국은 지난 8일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보도한 GSK의 보톡스 관련 리베이트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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