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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환자의 금품을 노리는 절도 행각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병원 직원들이 직접 용의자를 검거해 화제다. 이 범인은 동일 장소에서 또 다른 범죄를 물색 중인 상황이었다.
고려대학교병원 병동 간호사들은 최근 병실을 기웃거리는 사람이 지난달 원내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의 용의자와 인상 착의가 비슷하다고 판단, 안전요원실에 신고했다.
안전요원실의 대처는 즉각적이고 단호했다. CCTV를 확인해 용의자 위치를 파악한 후 용의자를 잡아 경찰에 신고했다. 용의자는 경찰이 오기 전 병원 외부로 도주를 시도했다.
하지만 현관 근무자 등이 협력해 용의자를 제압한 후 무사히 경찰에 인계했다. 이 과정에서 안전요원 근무자가 옷이 찢어지고 부상을 당해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기도 했다.
병원은 간호사와 안전요원의 신속한 판단과 적절한 대처를 치하하기 위해 지난 10일 오전진 수간호사와 안전요원실 오창완 조장, 이원해 조장, 최선종 요원 등을 포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