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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이 치매환자를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광역치매센터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치매관리법 시행에 따라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실시한 결과 단국대병원을 비롯해 11개 기관을 선정했다.
<선정기관 : 서울(서울대병원), 부산(동아대병원), 대구(경북대병원), 인천(가천대 길병원), 대전(충남대병원), 경기(도립노인전문용인병원), 강원(강원대병원), 충북(충북대병원), 충남(단국대병원), 전북(전북대병원), 경북(동국대경주병원)>
단국대병원은 시설과 인력, 연구 등 노인치매 분야에서 전문성을 토대로 광역치매센터 운영능력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통계청 자료(2011)에 따르면 충청남도는 전국 2위에 해당되는 고령화 지역이며, 치매 환자의 급속한 증가라는 큰 사회적 과제를 안고 있다.
또한 기존 치매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요자 중심의 효율적, 통합적, 지속적 치매 서비스를 도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광역치매센터’의 설치는 필수적이었다.
이를 위해 단국대병원은 지난 2007년부터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지역치매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수탁 운영해왔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전국 치매 유병률 조사’ 및 ‘한국인의 인지노화와 치매에 대한 전향적 연구’ 등에 참여하고 논문도 30여 편 발표하는 등 활발한 치매 연구를 해왔다.
이러한 공적을 토대로 광역치매센터에 지정된 단국대학교병원은 치매환자 예방 및 치료, 치매관리 서비스 기획 및 자원조사, 연구기능 강화, 기술 지원과 전문요원 교육, 협진 체계 구축 등 국가치매관리정책을 담당하게 된다.
최대 9억5000만원의 설치비와 연간 6억원의 운영비를 국가와 광역단체로부터 받는다. 장비 구축 및 리모델링, 직원채용 등 3개월여의 개소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10월에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지난 3년간 충남권역응급의료센터 및 권역외상센터, 충남 원스톱 지원센터,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등 국가에서 시행하는 각종 국책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