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8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산부인과 문턱 낮추기…똑톡캠페인 전개
학회-의사회, '똑똑' 두드리고 '톡' 터놓고 상담하세요~
[ 2013년 07월 16일 11시 58분 ]

대한산부인과학회와 의사회는 “여성들의 산부인과방문 문턱을 낮추고 건강하게 생리 및 계획 임신을 돕는 재능기부 상담 프로그램인 ‘똑톡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똑톡캠페인은 여성들이 스스로 산부인과의 문을 ‘똑똑’ 두드리고 전문의와 ‘톡’ 터놓고 토크하자는 뜻이 담긴 것으로, 여성 건강의 전문가인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신뢰할 수 있는 여성 건강정보와 더불어 무료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산부인과 방문 경험이 없는 10~20대 여성 중 전문의와의 상담을 원하는 여성은 똑톡캠페인 공식 홈페이지(www.toktalkcampaign.com)를 통해 재능기부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가까운 산부인과를 선택해 온라인으로 상담을 신청하면 해당 병원으로부터 예약 및 상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후 지정된 시간에 병원을 방문하면 자신의 증상에 대해 1인 1회에 한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실제 한국의 여성들은 각종 생리관련 질환과 인공임신중절 예방 및 건강한 피임방법에 대한 정보를 얻는데 있어 산부인과 전문의를 통해 얻는 정보를 가장 신뢰하고 있지만 사회.문화적 영향으로 인해 산부인과 문턱을 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10년 15~45세 한국 여성 15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의 53%가 전문의로부터 얻는 정보를 가장 신뢰한다고 답했다. 순위와 무관하게 산부인과 전문의의 정보를 신뢰한다고 언급한 비율은 67%에 달한다.

 

하지만 조사대상 중 아직 산부인과 방문경험이 한 번도 없는 여성을 대상으로 산부인과를 방문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질문하자 18%가 ‘부끄럽다’고 답했으며 심지어 11%의 여성은 방문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답했다.

 

이러한 배경으로 볼 때 한국 여성들의 생리관련 질환 인식은 매우 낮은 편이다. 경구피임약 복용율은 미국의 경우 15%, 유럽은 30~40%에 달하는데 비해 한국 여성들은 2.8%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표적인 생리 관련 장애인 월경과다증의 경우, 절반에 가까운 여성들(50%)이 월경주기 동안 정상적인 증상이라고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되고 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정호진 부회장은 “여성들의 피임 실천율이 낮다는 것은 여성 스스로 신체적 건강 및 올바른 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결과적으로 여성 건강관리 소홀로 연결될 수 있다는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호진 부회장은 “산부인과 방문에 대한 보수적인 인식 때문에 아직도 많은 여성들이 산부인과에서 건강 상담을 받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산부인과는 여성의 초경 시기부터 폐경 후에 이르기까지 거의 일생전반에 걸쳐 여성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곳으로 특히 젊은 여성의 경우 건강한 계획 임신을 주도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산부인과 전문의와 함께 개인별 적합한 피임계획과 월경 관련 증상 관리를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산부인과 문턱 낮출 명칭 개정 시급"
산부인과 의사들 압도적 찬성 '여성의학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