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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병원 부인암센터 이윤순 교수팀 (첫번째 줄 좌측 세 번째 이윤순 교수) |
칠곡경북대병원 부인암센터 이윤순 교수팀이 전국 최초로 부인과 질환에 대한 로봇수술 300례를 달성했다.
칠곡경북대병원은 17일 “이는 서울의 유수한 병원을 제치고 지방병원에서 이뤄낸 성과로 칠곡경북대병원 로봇수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윤순 교수는 부인암 로봇수술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일본 동경대, 교토대 등 약 50명 이상 일본 부인암 전문의들이 칠곡경북대병원 부인암센터에서 교육을 받았다.
또 최근 국제 부인암 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gynecological cancer)에 이윤순 교수의 자궁경부암 로봇수술에 관한 연구 논문 3편이 발표된 바 있다.
올 7월에는 국제 부인암 학회지 표지 논문으로 ‘로봇을 이용한 확대된 임파선 절제술’이 채택됐다. 이윤순 교수는 “자궁경부암 치료에서 로봇을 이용한 확대된 임파선 절제술은 기존 복강경 및 개복술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심부 임파선을 로봇의 3차원적 영상과 정교한 움직임을 이용해 제거할 수 있다”며 “특히 재발의 위험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임신을 해야 하는 젊은 여성의 자궁근종(근육조직에서 발생하는 종양) 및 난소 종양 치료에도 로봇수술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윤순 교수는 “로봇을 이용한 부인과 수술은 기존 복강경이나 개복술에 비해 더 정교하고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다”면서 “심부 임파선 절제나 거대 자궁근종 절제술과 같이 기존 복강경 수술로는 하기 힘든 분야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