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동아제약, 동아ST의 지주사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스페인 제약사 ‘인벤트 파르마’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모 언론이 보도한 가운데 회사 측이 "검토 대상 중 하나일 뿐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 언론은 동아쏘시오그룹이 삼정KPMG 회계법인 자문을 받아 인벤트 파르마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며 투자은행(IB) 측 말을 인용했다.
하지만 동아는 이에 대해 유럽과 아시아 대륙의 여러 회사들을 대상으로 M&A 혹은 품목 제휴, 조인트 벤처 설립 가능 여부 등을 살펴보고 있지만 아직까지 가시화된 곳은 없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화통화에서 “유럽시장을 우리가 잘 모르기 때문에 현재 거론된 제약사뿐 아니라 시장 조사 차원에서 여러 회사와 접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유럽과 아시아, 남미 모든 대륙을 검토 중이다. 인수 대상 업체와의 M&A 등은 조건이 많다. 우리에게 가장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회사인지를 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러한 상황은 올 초 지주사로 전환한 것에 대한 회사의 미래 경영 방향이라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동아쏘시오그룹의 글로벌화와 토탈헬스케어 비전을 밝혔던 것만큼 해외 시장 개척 차원에서 꾸준히 시장성을 파악하고 있고 M&A, 조인트벤처 설립 등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ST 김원배 부회장은 지난해 말 남미시장 진출을 위해 브라질 제약사와 M&A를 검토 중에 있다고 밝히는 등, 기업 인수합병에 대한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