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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둔 7월말 현재 의료기기 업체들이 ‘Cool’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색적인 이벤트를 통해 대중들의 관심을 끄는 한편, 자사 제품의 장점에 대한 소개에 적극적이다.
(주)원익(대표 차동익)은 다한증에 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높이고, 획기적인 시술법을 소개하는 ‘미라드라이 여름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
겨드랑이 땀과 냄새에 대해 얘기하기 꺼려지는 사회적인 분위기를 조금이라도 부드럽고 친근하게 바꾸기 위해 카툰을 제작해 피부과 병원 등에 비치한다. 해당 병원 진찰실 및 대기실에 다한증 치료 카툰 보드를 수시로 노출함으로써 일반인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강남역, 신사역, 신촌역, 대학로, 이대입구 등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및 부산의 주요 지역에서 여름부채를 무료로 배포한다.
원익 메디칼사업부 이창진 본부장은 “기존에 정체되어 있던 다한증 치료의 혁신을 이룬 미라드라이 시술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시원하고 기분 좋게 무더위를 극복해나가기를 바라는 마음도 담았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세계적인 제모 브랜드인 비트(Veet)는 바캉스 시즌을 맞아 자신의 스타일에 따라 알맞은 바캉스 장소를 제안하는 ‘비트가 알려 주는 나도 몰랐던 나의 바캉스 스타일’ 이벤트를 오는 26일(금)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비트 페이스북과 친구를 맺은 후 간단하게 클릭만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제시된 3가지 질문에 각각 클릭만 하면 실외수영장, 콘서트장 등 본인의 성향에 가장 적합한 바캉스 장소를 실시간으로 추천해 준다.
뿐만 아니라 추첨을 통해 총 245명에게 비트 인샤워 제모 크림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2일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트 마케팅 브랜드 매니저 김은지 대리는 “본인의 성향에 따라 바캉스 장소를 선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언제 어디서든 매끈한 피부를 당당하게 노출할 수 있는 것이야 말로 바캉스를 제대로 누리는 비결”이라고 제모제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올해 첫 수영대회를 개최한 업체도 있다. 어드밴스드바이오닉스 코리아(대표 신동일 · 이하 AB코리아)는 최근 자사 인공와우 어음처리기 이름을 붙힌 ‘넵튠(Neptune) 수영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대회는 청각장애아동과 가족들을 수영장으로 초청해 넵튠 어음처리기를 착용하고 대회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청각장애아동들이 참여하는 자유형 25m 경기를 시작으로 부모들이 선수로 참여하는 부모 수영경기, 부모와 아이의 팀워크 경기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 모두가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준비된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겼다는 후문이다.
AB코리아 조진만 과장은 “지난해 11월 비슷한 형식의 수영장 시연행사를 개최했었는데 겨울철이다 보니 참가자들이 조금 추워하는 경향이 있었다”라며 “이에 따라 올해는 규모를 더욱 키워 여름철 맞이 수영대회를 열게 됐다”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