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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은 본관 1층에 기부문화를 표현하는 포토월과 기부 모금함을 설치, '힐링엔젤 기부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사진]
병원에 따르면 '천사의 날개가 환자를 보듬어 준다'는 의미로 명칭된 '힐링엔젤' 기부 캠페인은 사회 전반에 통용되고 있는 기존의 기부 형태와는 그 의미와 구성, 방식 등에서 다른 점을 갖고 있다.
기부 수혜자의 사연과 기부금으로 어떤 지원을 할 것인지를 사진과 동영상으로 표출, 기부 의미를 확인시켜 주고 모금함이 놓인 공간에는 천사의 날개가 형상화된 포토월을 제작했다.
또한 기부자가 기부행위와 함께 기념사진도 촬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병원은 "제작된 포토월을 배경으로 촬영된 사진은 정기적으로 '베스트 포토제닉'을 선정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기부문화와 연계된 2차 이벤트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대수 원장은 "공공의료기관이 의료수익을 사회에 환원해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환자에게 작지만 큰 도움이 되고자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모두가 함께하는 기부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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