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관광산업 종사자들의 이익공동체인 ‘의료관광협동조합’이 지난 30일 출범을 알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의료관광협동조합에는 현재 외국인환자 유치업체 16곳이 공동 출자해 참여하고 있으며 ‘의료관광협동조합’이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명칭을 변경한 바 있다.
이들은 조합 출범을 알리는 첫 활동으로 의료관광 시장에서 음성적으로 활동해온 무등록 유치업자들을 협동조합 회원으로 참여시키겠다는 목표를 내 걸었다.
무등록 기업 또는 개인 코디네이터들이 환자유치 활동을 조합 활동범위 내에서 수렴하겠다는 것이다.
의료관광협동조합 관계자는 “그동안 정부는 이들을 불법 브로커로 간주해 단속의지를 밝혀왔지만 현실적으로 단속이 어려운데다 실효성을 거두지 못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실질적으로 외국인 환자유치의 상당 비중을 차지해왔던 무등록 유치업자들의 활동을 불법시할 것만이 아니라 제도권으로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한겸 이사장은 “의료관광 제도의 경직성이 시장 활성화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도입을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