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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성수기인 8월 염증성 질환으로 귀에 통증과 가려움증 등을 동반하는 외이도염이 급증하고 있다. 8월은 다른 월에 비해 와이도염 발병이 두드러진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6년간(2007년~2012년)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외이도염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은 2007년 135만3000명에서 2012년 154만5000명으로 연평균 2.7% 증가했다.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7년 544억8000만원에서 2012년 669억5000만원으로 연평균 4.2%, 공단이 부담한 급여비는 연평균 4.5% 증가했다.
외이도염 환자를 월별로 보면 여름철인 8월에 평균 27만1000명이 진료를 받아 다른 월에 비해 가장 많았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29만명 이상이 진료를 받았다.
<최근 6년간 외이도염 질환 월별 평균 진료빈도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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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2007년 |
2008년 |
2009년 |
2010년 |
2011년 |
2012년 |
6년간 평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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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
128,775 |
139,940 |
136,618 |
139,234 |
144,945 |
157,414 |
141,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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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
115,043 |
126,146 |
134,387 |
132,216 |
136,830 |
154,634 |
133,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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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
121,281 |
130,759 |
140,413 |
152,429 |
153,626 |
156,933 |
142,574 |
|
4월 |
119,096 |
131,992 |
142,097 |
149,861 |
148,939 |
150,747 |
140,455 |
|
5월 |
132,401 |
138,520 |
144,890 |
152,919 |
159,531 |
164,271 |
148,755 |
|
6월 |
149,178 |
151,527 |
163,498 |
169,473 |
178,330 |
177,087 |
164,8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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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
192,694 |
207,946 |
206,139 |
221,394 |
228,669 |
232,767 |
214,935 |
|
8월 |
271,111 |
246,964 |
243,355 |
291,108 |
285,590 |
290,085 |
271,369 |
|
9월 |
187,914 |
191,755 |
204,058 |
228,290 |
218,537 |
213,883 |
207,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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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
174,150 |
167,998 |
167,954 |
184,298 |
178,714 |
193,390 |
177,751 |
|
11월 |
141,604 |
138,911 |
144,010 |
160,953 |
173,185 |
165,082 |
153,9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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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
134,905 |
146,770 |
145,281 |
155,942 |
166,704 |
147,963 |
149,594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최현승 교수는 "여름철에는 기후가 습하고 휴가를 맞아 수영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 외이도에 세균 감염이 많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8월을 기준으로 외이도염 질환의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청소년인 10대가 16.3%(4만4000명)로 가장 많았다.
진료환자의 지역별 인구 10만명당 환자 수는 2012년 기준으로 제주가 347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북 3396명, 대전 3261명, 울산 3249명 순으로 나타났다.
습도나 온도가 높은 환경에서 외이도에 염증이 생기기 쉬운데 제주도는 다른 지역보다 연중 따뜻하고,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환경적인 특성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최 교수는 "외이도염은 통증을 조절하고 증상에 따라 적절하게 약제를 투여한다"며 "급성 외이도염은 염증의 초기나 심하지 않을 때는 현미경을 이용한 철저한 세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깨끗하지 않은 물이나 이물질이 외이도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만약 귓구멍에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통증 등의 증상이 생기면 외이도 피부에 자극을 가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