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1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빈혈 있는 노인, 치매 걸릴 확률 높아"
아주의대 홍창형 교수, 노인 2552명 11년 추적 관찰결과 발표
[ 2013년 08월 05일 11시 52분 ]

빈혈을 앓는 노인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 교수와 미국 캘리포니아대 신경과 크리스틴 야페 박사는 최근 76세 이상 노인 2552명을 대상으로 11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빈혈이 있는 노인의 치매 발생 위험이 49% 높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11년 전 첫 조사 때 빈혈이 없었던 2159명은 이후 17%만 치매로 진단을 받았지만, 빈혈이 있었던 393명은 무려 23%나 치매 진단을 받았다.

 

홍창형 교수는 빈혈과 치매의 연관성에 대해 빈혈로 뇌에 산소공급이 부족해지면 신경세포가 손상돼 인지기능 저하를 유발하기 때문에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빈혈과 치매의 관련성에 대해 그동안 소소하게 나온 연구와는 달리, 대규모 노인집단을 장기간 연구했을 뿐 아니라 연령, 교육수준, 인종, 성별 등 16가지 치매 위험인자를 보정한 후에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홍창형 교수는 “노인에서 빈혈과 치매는 흔하기 때문에 공중보건학적 측면에서 빈혈관리를 통해 치매를 예방하는 일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논문은 향후 정부의 치매예방 프로그램에도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에서 정한 빈혈의 기준은 노인도 성인과 마찬가지로 헤모글로빈 수치가 남자는 13g/dL, 여자는 12g/dL 미만이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