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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의학>진단검사>흉부>산부인과>응급의학
최근 9년 전문의시험 합격률, 예방의학 100% 최고
[ 2013년 08월 05일 20시 00분 ]

2014년도 전문의 시험이 5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성적 반추를 통해 전문과목별 합격률 기상도를 예측할 수 있는 자료가 나와 관심을 모은다.

 

특히 최근 전문의 시험을 대비한 대형 수련병원 4년 차 전공의들의 근무 열외 관행을 없애려는 움직임이 일면서 각 진료과별 합격률 추이 변화에도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데일리메디가 보건복지부의 ‘2012 보건복지 통계연보’에 실린 최근 9년 간(2004~2012) 전문의 자격시험 합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진료과별로 확연한 차이를 나타냈다.

 

우선 26개 진료과 중 전문의 시험 합격률이 가장 높은 과는 핵의학과로, 9년 평균 합격률이 100%에 달했다.

 

진단검사의학과가 98.82%로 뒤를 이었고, 흉부외과와 산부인과가 나란히 98.31%의 높은 합격률로 공동 3위에 등극했다.

 

이어 응급의학과(98.03%), 성형외과(97.69%), 예방의학과(97.53%), 피부과(97.26%), 비뇨기과(96.56%), 신경외과(96.46%), 마취통증의학과(96.32%), 외과(96.17%) 등이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9년 평균 전문의 시험 합격률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대표적 기피과들이다. 실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진료과 중 흉부외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외과 등이 다수 포함돼 있었다.

 

‘합격률 100%’를 기준으로 본 진료과별 순위도 흥미롭다. 최근 9년 간 100% 합격 횟수를 살펴보면 핵의학과가 9번으로 매년 시험에서 전원이 합격하는 기염을 토했다.

 

예방의학과가 8번으로 2위에 올랐고, 진단검사의학과(7번), 방사선종앙학과(6번), 결핵과(5번), 흉부외과·응급의학과·병리과(4번), 피부과(3번) 순이었다.

 

비뇨기과, 마취통증의학과, 외과, 가정의학과, 신경과, 안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이비인후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직업환경의학과 등은 최근 9년 간 100% 합격이 단 한 차례도 없었다.

 

각 진료과의 전문의 시험 합격률 추이를 살펴보면 2000년대 초반 다소 낮았고, 2010년을 넘어서면서 합격률 평균이 높아지는 양상을 보였다.

 

실제 2004년 91%이던 전체 전문의 시험 합격률은 2012년 95%로 증가했다. 이 같은 추세는 특정 진료과에 국한되지 않은 보편적 현상이었다.

 

전문의 시험 최고 합격률은 각 진료과별로 대동소이했으나 최저 합격률은 큰 차이를 보였다.

 

가장 낮은 합격률은 2012년 결핵과의 합격률로, 50%에 불과했다. 하지만 결핵과 특성상 응시자 2명 중 1명이 합격, 비율 산출에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때문에 최저 합격률은 역대 전문의 시험의 최대 참사로 기억되는 2011년도 소아청소년과가 지목됐다. 당시 소청과 전문의 시험 합격률은 58.9%로, 의료계에 적잖은 충격을 던졌다.

 

이듬해 소청과 합격률은 최근 10년 간 최고치인 95.9%로 급상승했다.

 

과목

합격률

최고 합격률

최저 합격률

100% 합격 횟수

핵의학과

100%

100%

100%

9회

진단검사의학과

98.82%

100%

91.7%

7회

흉부외과

98.31%

100%

96.9%

4회

산부인과

98.31%

100%

96.5%

1회

응급의학과

98.03%

100%

91.4%

4회

성형외과

97.69%

100%

94.2%

2회

예방의학과

97.53%

100%

77.8%

8회

피부과

97.26%

100%

92.6%

3회

비뇨기과

96.56%

98.1%

93.2%

0회

신경외과

96.46%

100%

89.0%

1회

마취통증의학과

96.32%

98.8%

90.6%

0회

외과

96.17%

98.4%

89.5%

0회

병리과

95.63%

100%

85.7%

4회

방사선종양학과

95.32%

100%

75.0%

6회

가정의학과

94.66%

99.3%

75.2%

0회

정신과

94.06%

100%

86.9%

1회

신경과

93.89%

97.8%

81.2%

0회

안과

93.07%

99.1%

86.3%

0회

재활의학과

92.20%

97.8%

79.0%

0회

결핵과

91.67%

100%

50.0%

5회

정형외과

91.19%

96.3%

86.7%

0회

영상의학과

90.08%

94.6%

86.2%

0회

이비인후과

89.99%

97.9%

81.2%

0회

내과

89.04%

94.2%

82.6%

0회

소아청소년과

88.53%

95.9%

58.9%

0회

직업환경의학과

86.91%

96.2%

71.4%

0회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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