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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병문안을 갔던 20대 아들이 병원 비상계단에서 떨어져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인천의 한 대형병원 보안팀 직원은 5일 오후 4시 40분경 비상계단 지하4층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A(29·남)씨를 발견했다.
보안팀 직원은 당시 ‘쿵’ 소리를 듣고 무슨 일인지 확인을 하던 중 A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병원 14~15층 난간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A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자살인지 실족인지 등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의 아버지는 대장암 수술을 받기 위해 해당 병원에 입원했으며, 현재 수술을 연기한 상태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