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30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글리벡 내성 기스트환자, 글리벡 재투약 효과"
서울아산병원 연구팀 입증
[ 2013년 08월 10일 06시 28분 ]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항암제에 내성이 생겨 듣지 않는 암환자에게 일정 시간이 지나고서 같은 항암제를 투약했더니 치료 효과를 보였다는 임상결과가 나왔다.

 

8일 스위스계 다국적 제약사 노바티스에 따르면 국내 의료진이 이 회사의 항암치료제 '글리벡'에 내성이 생긴 국내 81명의 위장관기질종양(GIST. 이하 기스트) 환자들을 대상으로 글리벡을 다시 복용하도록 한 뒤 효과가 있는지를 평가했다.

 

그 결과 병이 진행되지 않는 무진행 생존기간이 글리벡 재투약 환자군은 1.8개월로, 가짜 약을 복용한 위약 환자군 0.9개월에 견줘 좀 더 길었다.  

 

또 12주 이상 질환안정기가 이어진 환자의 비율도 글리벡 재투약 환자군은 31.7%인데 반해 위약 환자군은 5%에 그쳐 글리벡 재투약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임상시험에는 서울아산병원 강윤구·류민희·류백렬 교수 등이 참여했다.

 

연구진은 이 임상결과를 최근 열린 제48회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

 

이 연구를 주도한 서울아산병원 강윤구 교수는 "치료제에 내성이 생겨 더는 치료 대안이 없는 환자들에게 지속적 치료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기스트는 희귀 위장관 암이다. 변형된 KIT 단백질 등에 의해 세포가 통제할 수 없는 상태로 성장, 암세포로 변하면서 발병한다.

 

만성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로 주로 쓰이는 글리벡은 기스트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지난 2001년 전이성 혹은 수술 불가능한 기스트를 치료하는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받았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연합뉴스 shg@yna.co.kr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