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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같은 상호를 공유하며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는 네트워크 병·의원들의 탈법이 세상에 공개되면서 신뢰받던 전문 브랜드병원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졌다.
이에 네트워크 병·의원들이 자정 결의를 선언하고 나섰다.
대한네트워크병·의원협회 안건영 회장은 “불법 네트워크에 대한 자정 결의를 통해 건전한 네트워크를 활성화 하겠다”면서 “클린네트워크 인증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안건영 회장은 “그간 네트워크 병·의원은 의료산업 발전은 물론 국민의 진료 접근성 향상 등 많은 순기능을 했지만 최근 일부 의료기관의 과잉진료 등으로 국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면서 “대다수 선량한 네트워크 병·의원 또한 불법을 일삼는 의료기관으로 오인 받고 있어 당혹스럽다”고 전했다.
안 회장은 “불법 네트워크 병·의원에 대한 자율계도와 건전한 네트워크 병·의원이 더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유도하는 차원에서 클린네트워크 인증을 시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클린네트워크 인증은 의료윤리와 의료법 등 관련 법률을 준수하는지 여부가 주요 심사 대상이다.
이를 위해 학계와 언론계, 법조계, 시민단체 등 각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심사위원회와 관련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인증심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대네협은 오늘(12일)부터 9월 7일까지 클린네트워크 인증에 참여를 원하는 병·의원의 신청을 받고 인증심사를 거쳐 내달 23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안건영 회장은 ‘네트워크 병·의원은 그동안 의료기술 및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서 의료산업발전과 해외환자유치 등에 많은 기여를 해온 것이 사실이지만 불행하게도 일부의 폐해로 인해 전체 네트워크 병·의원에 대해 불법과 비도덕적 인식을 갖는 것은 큰 오류“라고 강변했다.
안 회장은 “클린네트워크 인증이 이러한 잘못된 시선을 바로 잡고, 네트워크 병·의원들이 적정진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국민들에게 올바르게 알려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