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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열(熱)' 몰리면 이명 등 질병 위험 높아"
유종철 청이한의원장 "스트레스 과다·IT·편식 등 원인"
[ 2013년 08월 13일 12시 49분 ]

머리로 열(熱)이 몰린 청춘들이 수년 사이 급속도로 늘어나 청춘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실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남성탈모 환자 가운데 젊은 환자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많다. 젊은 ‘이명’ 환자 또한 최근 수년 사이 두 배수로 뛰었을 뿐만 아니라 과거 폐경기 여성 질병의 상징이었던 ‘안면홍조’ 또한 2030여성들 사이에서 눈에 띄게 많아졌다.

 

최근 머리에 열이 몰린 청춘들이 많아지는 이유는 취업실패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목과 어깨의 경직을 유발하는 IT기기, 이밖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거나 기름지고 폭음하는 식습관  등 때문이다.

 

유종철 청이한의원장에 따르면 이들 원인 때문에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이뤄진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져 조절능력이 상실돼 열 순환이 어려워져 머리에 몰리게 된다.

 

유 원장은 “한의원에 내원한 많은 이명 환자들은 머리와 얼굴부위에 몰린 열만 내려줘도 증상이 호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한약과 침 치료가 자율신경계를 활성화시켜 (머리에)몰린 열을 순환시킨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이어 “일상에서도 자율신경계를 활성화 하려면 운동과 더불어 채식위주의 건강한 식습관 및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정혜기자 mjh_nuit@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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