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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bye~ 가톨릭!’ 30년 넘게 가톨릭인으로 살아온 11명의 교수가 이 달을 끝으로 업무 일선에서 물러난다. 다만 이들 대부분은 퇴임 후에도 진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에 따르면 오는 31일을 기해 총 11명의 교수가 정년퇴임한다.
퇴직자는 손호영(서울성모), 강문원(서울성모), 김재형(성바오로), 김광수(여의도성모), 이명덕(서울성모), 백민우(부천성모), 왕영필(서울성모), 이철우(부천성모), 정수교(서울성모), 김형옥(서울성모), 강준구(대전성모) 등이다.[사진 배열 순]
소속기관별로는 서울성모병원이 6명, 부천성모병원 2명, 여의도성모병원 1명, 성바오로병원 1명, 대전성모병원 1명씩이다.
먼저 정년퇴직자 중 최장 재직기간(36년 6개월)을 기록한 내과학교실 손호영 교수는 국내 당뇨병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친 인물이다.
2006년부터 2009년까지 내과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했고, 가톨릭의료원 의무원장, 가톨릭대학교 의료경영연구소장, 대학원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또 대한골대사학회, 대한영양의학회, 대한내분비학회 회장을 비롯해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 등 대외적으로도 넓은 활동력을 발휘했다. 퇴임 후에는 강동성심병원에서 진료를 이어갈 예정이다.
내과학교실 강문원 교수는 가톨릭에서 재직한 32년 4개월 동안 굵직한 행보를 보였다. 서울성모병원 감염관리실장을 비롯해 진료부원장, 건진센터소장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도 대한감염학회, 대한병원감염관리학회, 대한화학요법학회, 대한에이즈학회 회장으로 활동했고, 현재 대한내과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퇴임 후에는 서울성모병원 외래에서 진료한다.
내과학교실 김재형 교수는 성바오로병원 내과 임상과장을 거쳐 한국순환기센터 소장을 역임했다. 대한고혈압학회, 대한심장학회 이사장 등 대외적으로 선 굵은 행보를 보였다.
정신과학교실 김광수 교수 역시 대한우울조울병학회 회장, 대한정신분열병학회, 대한노인정신의학회 고문 등 대외 활동이 많았다. 김재형, 김광수 교수는 퇴임 후 일단 휴식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성모병원 선천성질환센터장을 맡고 있는 외과학교실 이명덕 교수는 퇴임 후에도 서울성모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담당하게 된다.
대외적으로는 한국외과대사영양학회,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대한소아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부천성모병원 병원장을 맡고 있는 신경외과학교실 백민우 교수는 내부적으로는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병원 발전에 기여했고, 학회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흉부외과학교실 왕영필 교수는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주임교수를 역임했고, 서울성모병원 의료협력센터장으로도 활동했다.
방사선과학교실 정수교 교수는 서울성모병원 임상과장을 시작으로 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서울성모 개원준비단 진료기획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대한핵의학회 이사장과 회장을 역임하며 국내 핵의학 발전에 기여했고 제9차세계핵의학회학술대회 조직위원장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퇴임 후에는 현재 수행중인 양평교통재활병원 개원준비단장으로써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피부과학교실 김형욱 교수는 대한피부과학회, 대한코스메틱학회, 대한모발학회 등에서 활동한 경험을 살려 개원가인 라인피부과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