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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회들이 회원들의 연구 역량 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유인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해외 학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경비 지원 제도를 내놓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우선, 대한내분비학회는 학술대회에서의 발표를 장려하고 해외학회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회원들 경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100만원이며 30여명 내외에 한해서 지급될 예정이다.
내분비학회 관계자는 "국제학술대회 등록과 연제 제출을 장려하기 위해 이같이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해외학회 참석은 교육기관에서 봉직을 하고 있는 의사나 개원의 모두에게 각 분야에서 최신 지견 습득과 연구논문 발표, 여러 기자재 및 도서 전시관람 등 매우 유용한 기회가 된다는 것이 전반적인 분위기다.
그러나 우리나라 의료의 경제적 여건상 전적으로 출장비에 의존해 학회 참석에 무리가 따르는 실정이다.
이에 내분비학회는 학술대회에서 초록을 제출하는 회원들 가운데 해외내분비학회(미국내분비학회 등) 참가시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지원 신청서는 초록과 같이 배포할 예정이며 지원자 발표는 학술대회 이후 홈페이지에 공지되거나 개별 통보된다.
내분비학회는 지원자 접수 후 초록 발표자 (제1저자) 지원, 구연발표를 우선으로 할 예정이며 국외학회 발표자에게 가점을 부여한다. 또한 단순 참가자도 지원이 가능하고 전임의, 전공의, 임상강사, 봉직의 순으로 가점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 관계자는 "국제내분비학회는 미국내분비학회(Endo)와 내분비 관련 국외학회를 포함하며 당뇨병학회는 제외한다"고 덧붙였다.
대한간학회도 젊은 연구자를 대상으로 해외학회 참가 경비 지원에 적극 나선다.
간학회 관계자는 "회원들의 학술 활동을 고취하고 해외 학회에서의 연제 발표를 장려하기 위해 경비를 지원할 방침"이라면서 "학회 참가 경비 중 총액 150만원 상한으로 등록비, 항공료, 체재비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학회는 43세 이하 회원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간학회(APASL) 학술대회에서 연제를 발표하는 자에게 해외학회 참석 경비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대한외과학회는 한국외과연구재단과 함께 적극 지원하고 있다.
외과학회가 주력하는 부분은 크게 젊은 외과 의사들을 위한 투자다. 외과학회는 그동안 학술대회에서 젊은 외과 의사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해외연수기회를 주는 등 외과 부흥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한국외과연구재단은 보건복지부 감독에 관한 규칙에 따라 외과 관련 학회 및 단체에 대한 학술, 교육, 연구 활동 지원을 모토로 한다. 특히 학회와는 별도로 독립재원을 마련할 수 있는 단체여서 미래 외과의들에 대한 투자 등 향후 외과 발전사업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한국외과연구재단은 미래 의사들을 대상으로 '의대생 및 의전원 학생을 위한 학생 캠프'등을 개최하고 젊은 외과 의사들에게 해외 연수기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