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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정부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기획재정부가 16일 발표한 '2013년 상반기 청년인턴 채용' 실적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16일 기재부에 따르면 공공기관 청년인턴제 채용실적을 점검한 결과, 건보공단은 662명을 채용해 연간 채용계획(538명)의 123%를 달성했다.
심평원은 215명을 뽑아 연간 채용계획(130명)의 165.4%를 기록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연간 채용계획인 240명의 105.4%인 253명을 선발했다.
기타공공기관인 학교한의학연구원은 18명을 선발해 채용계획(7명)의 2배 이상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55명으로 채용계획(16명)의 3배 이상을 달성했다.
정부는 올해 공공기관을 통해 12만8000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할 계획이다. 청년인턴이 실제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공기관 신규 정규직 채용 시 20%를 청년인턴 경험자로 선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실제 건보공단은 올해 상반기 공채에서 193명 중 행정직 몫인 48명 중 18명을 청년인턴 경력자로 제한 선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공공기관 유형별로는 공기업(105%)과 준정부기관(130%)은 연간계획을 초과 달성했지만, 기타공공기관(61%)은 다소 낮은 수준이다.
기타공공기관은 경영평가를 받지 않고, 연구소와 병원 등 직무특성상 정규직 채용 유인이 낮은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분야별 채용규모는 에너지(3702명), 고용복지(1469명)가 컸다. 채용계획대비 채용율은 연구개발(159.5%), 건설(148.3%), 교육(128.6%) 등의 순이었다.
기재부는 "계획 대비 청년인턴 채용실적이 낮은 기관의 진도율을 높이기 위해 실태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