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0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딜라이트보청기, '소셜벤처' 명칭 사용 논란
과대광고 판매정지 등 부적절성 지적…대원제약 지분 보유도 구설
[ 2013년 08월 23일 20시 00분 ]

소셜벤처 기업을 표방하고 있는 딜라이트보청기에 대해 한국보청기협회 및 일부 보청기 업체가 문제를 제기했다. 창립 초창기에는 소셜벤처 형태였으나, 현재는 거리가 멀다는 주장이다.

 

딜라이트보청기는 ▲서울시 서울형 사회적 기업 선정(2009년 6월) ▲소셜벤쳐 서울 · 강원권역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2010년 11월) ▲소셜벤처 전국 경연대회 우승(2010년 12월) 등의 실적을 갖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을 토대로 대대적인 홍보를 펼쳐왔으나,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보청기협회가 경찰에 고발을 하면서 제동이 걸렸다.

 

2011년 당시 한국보청기협회는 “딜라이트보청기가 주장하는 해외 OEM 등에 의한 획기적인 저가 고품질의 보청기 개발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비판했다.

 

협회는 “이미 개발된 타사의 저가 재고품 구입을 마치 OEM 개발로 위장하거나, 이미 타사에서 판매 중인 저가 보청기에 단순 이어팁만을 추가해 개발로 포장했다”며 “기존 200만원대 보청기를 34만원으로 개발한 것이 아니라, 타사 저가 보청기를  단순히 포장만 딜라이트로 변경한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결국 딜라이트보청기에 보청기를 납품해 온 베토벤보청기가 식약처로부터 6개월 제조, 판매 정지 행정조치를 받으면서 상황은 일단락됐다.

 

 

현재 딜라이트보청기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소셜벤처를 내세우며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 이에 대해 일부 보청기 업계는 “행정조치를 받은 전례가 있고, 대원제약에서 60% 지분을 갖고 있는 기업이 무슨 청년 소셜벤처인가”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타 보청기 업체 관계자는 “소셜벤처는 사회적 공공의 이익을 위해 매진하는 기업에게 걸맞는 명칭이기 때문에 허위광고를 펼쳐온 딜라이트보청기와는 거리가 멀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딜라이트보청기는 과거 전례를 갖고, 또 다시 문제를 삼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반박했다.

 

딜라이트보청기 관계자는 “소셜벤처는 폭넓은 의미에서 사회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며 “경제적 능력에 상관없이 모든 이들이 보청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회사운영 방침을 세웠기 때문에 소셜벤처 명칭 사용은 정당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과거 ‘사회적 기업’ 명칭 사용으로 벌금형을 받은 것도 기존에 남아있던 유인물이 문제가 됐던 것이고, 일부러 사용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사회적 기업’은 정부에서 지정받은 업체만 표방할 수 있는 것이 맞지만, ‘소셜벤처’는 별다른 기준 없이 누구나 홍보 및 마케팅에 활용가능하기 때문에 명칭 변경 계획은 없다”고 주장했다.

김민수기자 kms@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딜라이트, 난청 예방 의료봉사 펼쳐
대원제약, 의료기기사업 강화 박차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