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0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슬퍼도 웃어야 하는 '병원 노동자'
보건노조, 2만명 설문조사…감정노동 피로도 높아
[ 2013년 08월 27일 11시 15분 ]

보건의료산업 종사자들이 수면장애를 겪는 등 감정노동에 따른 피로 정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의료노조가 최근 조합원 2만223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앞서 발표된 '근로시간', '인력부족', '폭언·폭행·성희롱', '모성보호'와 마찬가지로 ‘감정노동’ 역시 병원 종사자들의 근로환경 악화 요인으로 꼽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보건의료산업 노동자들은 일을 하면서 ‘본인의 기분과 상관없이 웃거나 즐거운 표정을 지어야 하는 일’을 수행하는 비율이 91.7%로 매우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업무 수행을 위해 감정적으로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는 비율도 90.2%로 나타났다.

 

이같은 병원 노동자들은 감정노동은 환자 및 보호자를 상대하는 데도 영향을 줄뿐만 아니라 근로자 본인의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지적됐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재 혹은 가끔 본인의 업무가 환자-보호자를 대상으로 하기에 매우 힘든 상황‘이라는 답변에 87.5%가 동의했으며 며 ’환자나 보호자를 상대하는 일하다 보니 힘이 빠진다‘는 답변을 택한 근로자가 82.2%에 달했다.

 

또한 수면 중 잠에서 3회 이상 깬다는 병원 노동자가 21.8%로 나타났으며  잠들지 못하는 회수가 2회 이상이라는 응답자도 33.2%를 기록해 병원노동자들의 수면장애도 상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의료노조는 "병원 노동자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정작 본인들의 건강은 돌보지 못하고 있다"며 " 건강한 보건의료노동자가 환자들을 위한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조사결과는 주요한 시사점을 갖는다"고 말했다.

강애란기자 aera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병원 근무 여성근로자 '임신순번제'
간호사 폭언·폭행, 환자>보호자>의사 順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