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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견제약 ‘D’사가 지난 27일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상위 제약사 중심으로 세무조사가 이뤄져온 가운데 중견급 이하 기업에도 관련 작업이 진행되는 모습이다.
D사에 따르면 이 날 오전 국세청 직원들이 본사를 방문했고 당일 통보로 조사가 진행됐다는 전언이다. 때문에 정기가 아닌 특별 세무조사 가능성이 열려있는 상태다.
아울러 주로 회사 회계부서를 중심으로 자료 수집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 직원들이 대체로 컴퓨터 자료를 복사해 갔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D사 관계자는 “27일 오전 본사에 국세청 직원들이 들어왔다가 오후 2~3시경 철수한 것으로 안다. 대부분 회계부 관련 자료들을 가져갔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주로 서류보다는 컴퓨터 자료 위주로 복사해 갔다. 강압적 분위기는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예전에 정기 세무조사는 통보가 이뤄지고 기간이 정해졌지만 최근 불규칙하다고도 들었다. 아직까지 우리도 국세청이 왜 조사를 나왔는지 모르는 상태다. 결과가 나와 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