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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이 새병원 건립에 앞서 연구소를 먼저 설립한다.
29일 한림대의료원 한 고위관계자는 “연구중심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연구소를 건립할 예정이며 공사는 올해 말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남성심병원은 새 병원 건립을 위해 지난해 4월 222억원의 비용을 들여 인근 웨딩홀 건물을 신축 부지
로 매입했다. 이 부지에 새병원 보다 연구소를 먼저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연구중심병원 선언 후 연구력 향상을 위해 교수들을 독려했지만 강남성심병원의 경우 연구실과 동물실험실 등 환경이 뒷받침 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연구공간을 따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매입한 부지의 총 면적은 2744.22m²로 이중 일부 공간을 교수연구실과 동물실험실, 강당, 주차장 용도로 사용한다.
이 관계자는 “연구공간과 진료공간, 주차장 등 모든 시설이 협조하지만 교수진의 연구역량 강화가 우선”이라면서 “교수들이 하고 싶은 연구를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최신 동물 실험실을 만들어 최적의 연구공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말 연구소가 착공되면 새병원도 구체적인 설계와 계획 등을 수립해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림대의료원은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02년 컬럼비아의대와 학술 및 학생 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후 매년 임상술기 및 병원경영 기법을 습득하고 학생 교환방문 프로그램도 성공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2004년에는 미국 명문사학인 컬럼비아의대와 코넬의대의 부속병원인 뉴욕-프레스비테리안병원(NewYork-Presbyterian Hospital)과 학술연구 및 인적 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해 유기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